국방부는 오늘(3일) 국무회의에서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지난 1990년 이후 국군의 날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건 34년 만이라며, 특히 건군 76주년인 올해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임시 공휴일 지정은 단순한 휴무일 개념을 넘어 군사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국군 역시 국민에게 보답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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