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내 최초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인 신월 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에 대형 차량이 끼는 사고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 AI 안내 시스템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AI 활용 진입 제한 안내 시스템을 신규 개발하고, 교통 표지판 정비와 내비게이션 안내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AI 시스템은 높이 3m 이상 차량을 자동 식별해 운전자에게 우회를 유도하는 것으로, 높이 초과 차량 진입 금지 로봇 신호수와 진입 제한 차량 경고 스피커 등을 함께 설치해 제한 효과를 높일 예정입니다.
대형차 진입 불가 안내도 50여 개 추가 설치하고 노면 색깔 유도선을 연장하며 화물 운송 종사자들에게 차 높이 숙지와 내비게이션 활용 방법 등을 유도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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