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ICT 기술이 만난 '엔터테크' 시대에 맞춰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국회엔터테크포럼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신한류, AI 시대 한-아세안 교류·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는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를 매혹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콘텐츠 역량을 아세안과 공유해 상호 이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정훈 다이렉트미디어랩 최고콘텐츠책임자는 "한국과 일본, 아세안은 IT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가상 프로덕션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데 유리한 환경"이라며 앞으로는 아세안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는 '함께 K 콘텐츠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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