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흡착제로 제거가 힘든 케톤이나 알데하이드 등의 양극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높은 효율로 없애는 공기정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KIST 지속가능환경연구단은 흑연과 철의 표면 산화 정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그래핀-철산화물 융합구조 흡착제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만든 흡착제는 기존 활성탄 흡착제보다 양극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15배 높은 효율로 제거했습니다.
또 구성 물질의 비율을 조절하면 오염물질의 특성에 따라 제거 기능을 최적화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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