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도 북극발 한파 여전할 것"

지구온난화에도 북극발 한파는 여전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GIST가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지난 40년간 과거 기후자료와 지구온난화를 전망한 미래기후전망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지구가 더워져도 겨울철 북극발 한파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자료 분석을 통해 따뜻한 북극, 추운 대륙 기후 패턴은 매년 존재하지만, 그 강도는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 현상이 지구온난화의 여부와 상관없이 나타나고 겨울철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