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수정으로 태어난 아이의 신체발달과 학교성적이 정상 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들과 비교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 멜버른대 의대 연구팀은 아동 41만여 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4∼6살의 체외수정 아이들과 정상 분만 아이들 간의 조기 발달 평가 차이는 0.3%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7∼9살 그룹의 전국 학력 평가 자료 분석 결과, 체외수정 아이들과 정상 분만 아이들의 평가 점수 차이도 0.03점에 지나지 않아 정상 수준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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