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유용한 화학 물질을 생산하는 기술로 주목받는 대사공학의 지난 30년을 총정리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카이스트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 교수 연구진이 지난 30년간 대사공학의 역사를 정리한 논문을 생명공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트렌즈 인 바이오테크놀로지' 40주년 특집호에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대사공학의 출현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신 기술의 도입까지 지난 30년의 기술 발전을 정리하고 산업용 화학물질 대량 생산과 바이오 연료 생산 등 바이오 기반의 화학 산업을 정착시키기 위한 대사공학의 문제점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대사공학은 원하는 화학물질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세포 대사와 신호 전달 체계를 의도적으로 조작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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