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초연구자 10명 선정

올해의 기초연구자에 박선영 경북대 교수와 김상우 성균관대 교수 등 10명이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 10명을 뽑아 '올해의 기초연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선영 교수는 오존층 파괴물질이 중국 동부에서 배출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고 김상우 교수는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를 몸속에서 마찰전기로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해 '사이언스'에 공개했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의 기초연구자로는 정명화 서강대 교수, 백진희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위원, 이성근 충북대 교수, 전장수 GIST 교수, 김찬 차의과대 교수, 정가영 성균관대 교수, 고흥조 GIST 교수, 장성연 UNIST 교수 등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