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IBS가 야마구치 마사히데 도쿄공업대 물리학과 교수를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공동 연구단장으로 선임하고, 신임 단장이 이끄는 '우주물리·중력이론 그룹'을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야마구치 신임 단장은 일본 도쿄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10년부터 도쿄공업대 물리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중력·우주론·입자 물리학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IBS는 순수물리이론 연구단이 암흑물질과 관련된 이론을 제시하면, 강원도 정선 지하 1㎞에 지어지고 있는 IBS 예미랩에서 증거를 찾는 식으로 공동연구가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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