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쉐그렌 증후군의 발병 원인이 규명됐습니다.
카이스트 김유식·분당서울대병원 이윤종·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차승희 공동 연구진은 세포 내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특정 RNA가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유발해 쉐그렌 증후군을 일으킨다는 점을 세포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미토콘드리아 RNA를 억제했을 때 면역 활성이 감소하고 질환의 특징이 일부 복원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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