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과 경비원 등 이른 아침부터 일하는 노동자들의 새벽 출근길을 돕는 서울시 '새벽 동행 자율 주행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새벽 3시 반부터 도봉산역 광역 환승센터에서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하는 새벽 동행 자율 주행 버스 'A160'번을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일 하루 운행하는 자율 주행 버스는 당분간 무료로 운영되다가 내년 하반기에 유료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비상상황이나 안전을 고려해 운전석에는 안전관리자가 타고 승객은 입석이 금지됩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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