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절식, 소식보다 지방간 감소 효과 커

일주일 중 이틀간 음식을 500∼600㎉ 정도로 적게 먹는 '간헐적 절식'을 하면, 매일 식단 관리를 하는 사람보다 지방간 감소와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대병원 연구팀은 간헐적 절식을 한 그룹 가운데 72.2%에서 간 지방량이 30% 이상 감소했다며, 매일 하루 권장 칼로리의 80% 수준인 1,200∼1,800㎉ 음식을 섭취한 그룹의 간 지방 감소량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만 환자만 보면, 간헐적 절식 그룹은 상대적 체중 감소량이 5.5%였고, 소식을 한 그룹은 2.9%였다며, 체중 감량에도 간헐적 절식이 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