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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함 속 쾌청한 하늘…다음 주 비 오고 기온 '뚝'

2024년 11월 22일 11시 22분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오늘 미세먼지는 해소됐지만, 예년처럼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대기 정체와 중국발 스모그가 겹치며 초미세먼지가 나쁨을 기록했지만, 밤사이 비교적 맑은 공기가 북쪽에서 남하하면서 초미세먼지가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 대기 질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고, 낮 동안에도 쾌청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3.4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떨어졌으며, 낮 동안 찬바람이 불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2∼5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 12도, 대구는 13도로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내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도 모두 12도로 평년 수준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 초 전국에 비가 예고된 가운데, 중반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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