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는 등 앞으로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유일의 과학전문방송, YTN사이언스와 AI 에듀테크 기업 스윙크가 손잡고, AI 디지털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 영어 수업에 활용될 AI 디지털교과서의 모습입니다.
교사가 설계한 수업에 따라 학생들은 개인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이력과 수준에 따라 AI는 맞춤형 콘텐츠를 학생에게 제시하기도 합니다.
AI 디지털교과서의 교육용 과학 콘텐츠 영상을 만들기 위해 YTN사이언스와 에듀테크 기업 스윙크가 손잡았습니다.
두 기관은 스윙크의 AI 기술을 이용해 YTN 사이언스의 고품질 과학 영상 콘텐츠를 재분류하고, 학습 커리큘럼 기반으로 재편집할 예정입니다.
이를 활용해 학습용 영상 콘텐츠 제공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백 / YTN 대표이사 : 우리의 스마트 교육 시스템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과거 종이와 책을 통해 이뤄졌던 일률적인 교육이 디지털과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희세 / 스윙크 대표이사 : 세계적인 BBC나 PBS나 디스커버리와 같은 러닝 글로벌 플랫폼이 있습니다. 그걸 뛰어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두 기관은 이 밖에도 과학 교구재를 개발해 유통하는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입니다.
영상취재:김영환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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