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아침이 11월에 치러진 역대 수능 날 가운데 가장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3.2도로, 지난해 수능보다는 7.5도, 평년보다는 무려 9.2도나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 수능 날 중 가장 기온이 높았던 해는 지난 2011년으로, 당시 서울의 아침 기온은 10.9도였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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