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동해 가스전 예산을 정부 안보다 10%가량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한 내년도 산업부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습니다.
동해 가스전 탐사·시추 사업비는 556억 원이었던 정부 안보다 50억 원 감액된 506억 원으로 의결됐고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사업 예산은 정부 안보다 61% 증가한 5천2백억여 원으로 통과됐습니다.
2천백억여 원으로 합의된 원전 생태계 복원 예산 중에선 소형모듈원자로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예산이 정부 안 55억 원보다 1억 원 늘었습니다.
상임위를 통과한 산업부 전체 예산안은 정부 원안 대비 9천7백억여 원 늘어난 11조 5천억 원 규모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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