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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에 서울 '첫얼음' 관측...지난해보다 하루 빨라

2024년 11월 07일 16시 19분
계절이 겨울로 접어든다는 절기 '입동'인 오늘(7일), 아침 기온이 더 떨어지며 서울은 어제 첫서리가 내린 데 이어 오늘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계속해서 내려오는 찬 공기에 한기가 쌓여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늘 아침 서울과 대전, 대구 등에 첫얼음이 관측됐고, 광주와 대구에서 첫서리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첫얼음은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는 4일 늦은 기록입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 기온이 영하 4.7도, 파주 영하 3.6도, 서울 1.6도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하며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

기상청은 낮부터 서서히 기온이 올라 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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