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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타다 다친 환자 75% '헬멧 미착용'

2024년 11월 01일 11시 56분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다가 다친 손상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헬멧을 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2022년 9월부터 1년 동안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는 모두 1,258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헬멧을 쓰지 않았던 사람이 75%였고, 운전면허가 없는 무면허 운전자도 18.3%에 달했습니다.

환자 연령 별로 보면 15~24세가 40.4%로 가장 많았고, 25~34세가 25.6%, 35~44세가 14.5%, 45~54세가 7.6%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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