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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장 "의대 휴학, 개인 권리...7,500명 수업 불가능"

2024년 10월 16일 16시 05분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의대생들의 휴학은 개인의 권리라며 현재 상황에서 내년도 의대 수업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 원장은 오늘(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휴학이 개인의 권리라고 보느냐는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올해 수업을 듣지 않고 있는 의대생과 내년도 증원된 의대생을 합친 7,500명이 내년도 수업을 받는 것에 대해 실습을 하는 경우에는 거의 불가능하고 이론만 하는 경우에도 힘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교육부가 상황에 따라 의대 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할 수 있게 허용한 것을 두고도 5년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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