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의 한국법인 라인플러스가 그제(14일) 개최한 온라인 직원 설명회에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데자와 최고경영자는 설명회에서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자리한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는 자신이 라인야후 이사회에서 제외된 배경과 관련해 총무성 행정지도를 언급하고 자신도 보안 문제에 책임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라인야후가 이사회에서 유일한 한국인 구성원이자 '라인의 아버지'로 통했던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가 빠진다는 사실을 발표하자, 라인야후의 '네이버 지우기'가 노골화 됐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도 설명회에서 직원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라인플러스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임직원들이 고민하는 내용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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