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또 무더위에 시달리는 가운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산불이 곳곳에서 번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지난 며칠간 산불이 이어지면서 파리의 1.8배에 달하는 면적인 만9천㏊를 태웠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9명이 다쳤고, 북부 삼림 지대 만3천㏊가 타버린 가운데 산불의 80%를 통제 중이라고 현지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프랑스 남부 피레네조리앙탈 주에서는 약 1,500㏊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투르드프랑스의 경기 구간 인근에도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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