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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액, 첫 1천억 달러 돌파...세계 4번째 기록

2026년 07월 01일 11시 10분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천억 달러를 돌파해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관세청은 지난달 수출액이 모두 1,02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독일과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월간 수출 천억 불을 돌파했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45억 4천만 달러로 5월에 이어 또 한 번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품목별로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호황을 맞은 반도체 수출이 지난달 448.2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9.5% 증가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 경신한 데 이어 지난달 상상 처음 400억 달러를 달성하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20개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의 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국가별로는 대중·대미 수출이 나란히 200억 달러를 달성했고, 중동과 중앙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수출 증가세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48.4% 늘어난 4,967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30.1% 증가한 661억 달러로 6월 무역수지는 36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무역수지는 1,383억 2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