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앵커]
요즘 인공지능 기술이 곳곳에 확산하면서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율주행 기술은 우리의 일상뿐 아니라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재편할 전망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한데요. 오늘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김윤덕 장관과 함께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관님 어서 오십시오.
[김 윤 덕 / 국토교통부 장관]
예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앞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이 자율 주행 중심으로 이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현재 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수준은 어느 단계까지 와 있고 또 이 치열한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의 전략은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김 윤 덕 / 국토교통부 장관]
네, 제가 최근에 미국과 중국을 방문해 보니까 이미 미국과 중국은 도심 곳곳에서 운전자가 없이 자율주행 택시가 달리고 있었습니다.
자율주행이 이미 우리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은 건데요. 최근 이제 자율주행은 ‘Rule-Based’ 방식이 있고 또 ‘E2E’(End-to-End) 방식이 있는데요. AI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고 제어를 하게 되는 ‘E2E’(End-to-End)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구글 테슬라 잘 아시겠지만 빅테크 기업 중심으로 해서 많은 실증을 통해서 기술 발전이 이루어졌고 엔비디아와 같은 AI 선도기업도 뛰어들면서 이제 기술 경쟁력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와는 반대로 중국은 정부 주도로 대규모 투자를 해서 AI 실증 규모를 성장시켜 오는 과정이었습니다.
결국 자율주행은 얼마나 많은 다양하고 이 주행 데이터를 AI가 학습한 결과물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데요.
그래서 우리 정부는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런 민간 혁신과 또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부 지원의 장점들을 좀 결합해서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또 실증 환경과 데이터 확보 기반을 제공하면서 민간에서는 이것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 자동차 제작하시는 분들 또 자율주행 기업들 또 플랫폼 기업들, 보험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자율주행팀을 출범시켰습니다.
자율주행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이 시점이 아마도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산업에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우리 정부에서는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에 이어서 글로벌 자율주행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예, 결국 말씀하신 대로 민관이 원팀이 돼서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핵심인 것 같은데요.
마침 또 지난달에 광주에서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잖아요.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 기술 도약에 어떤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세요?
[김 윤 덕 / 국토교통부 장관]
그러니까 이제 피지컬 AI의 가장 중요한 게 학습된 데이터라고 보여지거든요.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은 자율주행 AI를 학습시키고 훈련시키는 거대한 실전 훈련장이 될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 우선적으로 200대 규모의 자율차가 투입되고 잘 아시겠지만 셔틀버스가 다니는 이 도로 같은 경우는 오히려 쉽습니다.
오히려 복잡한 차선이 없는 골목길이라든가 또 굉장히 복잡한 도심의 교차로 또 야간 도로 이런 다양한 환경에서 이제 부딪히면서 수많은 데이터를 축적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동안 우리 국내외 기업들이 이 데이터 부족으로 해서 여러 가지 기술 고도화에 어떤 어려움을 겪어 왔고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투자유치에도 한계가 많이 있었는데요.
이제 정부가 나서서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면 이 대규모 실증을 하는 과정에서 어떤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돌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증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협력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는데요.
기업들이 각자 경쟁하던 그런 시기를 넘어서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하고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만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대한민국 자율주행 팀을 실효성 있게 아주 성과적으로 만들어내고 광주의 실증도시를 시작으로 해서 날씨 지형 혼잡도가 다 다른 다양한 지역에서 더 큰 규모의 실증을 진행해서 대한민국 자율주행 산업이 국가 주력산업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예 이렇게 인프라와 어떤 데이터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 개발의 속도를 좀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합리화하는 것 역시 좀 중요해 보이는데요.
정부에서는 현재 이 규제 개선을 어떻게 좀 준비를 하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김 윤 덕 / 국토교통부 장관]
일단 우리 정부의 기본 원칙은 분명한데요.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그런 규제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개선하겠다. 또 우리 국민의 안전은 더욱 두텁게 만들어내겠다는 게 현재 정부의 원칙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자율주행 AI는 실제적인 똑같은 도로 환경을 담은 원본 영상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성능이 향상되는데요.
정부는 지난 3월 자율주행 자동차 법을 개정해서 원본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였고 세부 규정을 통해서 개인정보 보호와 기술 혁신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스쿨존까지 실증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무인 자율주행 실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서 여객이라든가 물류뿐만이 아니라 도로 청소, 순찰 등의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앵커]
예. 제도적인 기반이 마련이 되면서 기술 상용화도 머지않은 것 같아 보이는데요.
그런데 한편으로 이 자율주행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하면 이 기존 운수업계나 일자리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잖아요. 이에 대한 정부의 상생 대안이나 어떤 보완책은 뭔가요?
[김 윤 덕 / 국토교통부 장관]
그러니까 저희들이 이제 자율주행 산업을 바라보면서 이 기술 발전만큼 중요한 게 새로운 혁신기술에 대한 우리 국민의 또 사회적인 수용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기존의 운수업계의 큰 변화라든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러한 변화가 뭔가 그 집단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택시업계 또 플랫폼 업계, 노조까지 여기에 자율주행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인 협의체를 현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협의체를 통해서 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해가면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새로운 기술과 기존 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만들어 낼 생각입니다.
[앵커]
예, 기존 산업과의 어떤 상생까지 좀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과제들을 넘어서 우리나라가 이제 글로벌 자율주행 강국으로 도약을 했을 때 국토교통부가 그리는 어떤 청사진이 또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완전 자율 주행이 실현된 그 미래에 우리 국민의 일상과 도시 공간은 어떻게 좀 전망을 하시는지 미리 한번 좀 짚어주시죠.
[김 윤 덕 / 국토교통부 장관]
그러니까 그 자율주행이 실현되면 저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안전입니다.
국민의 안전이 더 높아지고 또 국민의 편리성이 더 높아지고 또 거기에다가 과거 운전하는 시간이 좀 자유로워지면 시간까지 확보할 수 있는 대표적으로 여성분들이 밤에 택시를 타고 이동하게 될 때 사실 굉장히 좀 걱정이 많이 있는데요.
심야라든가 새벽에도 여성분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탈 수 있는 그런 것들 속에서 굉장히 국민적 어떤 선호도가 높아지고 또 안전에 대한 확보가 저희는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편리성은 말할 게 없죠. 그 운전할 수 있는 어떤 안정을 넘어선 차가 오라고 하면 올 것이고 또 집까지 누르면 집까지 가게 될 거고 또 그 당시에 이제 주무시기도 할 거고 또 이제 그 화물차들이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면 사실 굉장히 불안하고 또 위험하게 느껴지는 게 많이 있거든요.
이 속에서 어떤 대형 사고도 줄일 수 있고 또 그 어떤 여러 가지 서비스가 이제 확대되게 되면 실제 농어촌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차가 정기적으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디월트(DEWALT)라고 하는 게 들어가고 있지만 이게 만일 자율주행으로 들어갈 수만 있다면 여러 가지 비용 면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절약되기 때문에 인구가 별로 없는 지역에도 충분하게 그런 여러 가지 서비스가 갈 수 있겠다.
그런 것들이 바로 우리 자율주행이 확산된 조건에 의해서 우리 국민의 삶이 변화되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운전하는 시간이 평생 동안 3년이라고 하는데요.
그 3년의 시간 속에서 책을 읽거나 또 음악을 듣거나 하는 다양한 여가 시간까지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변화가 있을 거다.
그래서 국토교통부는 이 자율주행 기술이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그런 미래를 현재 준비하고 있고 또 그런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미래 구상을 워낙 생생하게 말씀을 해 주셔서 많이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또 앞서 말씀해주신 미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성과들을 우리 국민이 직접 눈으로 보고 또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곧 마련된다고 들었는데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이죠.
어떤 행사고 또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 윤 덕 / 국토교통부 장관]
지금 현재 우리 그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경험할 수 없는 대표적으로 AI 로봇 이런 것들이 이제 우리 일상에 다가오고 있거든요. 그 속에서 국토교통 분야에서 과연 이 첨단 기술들이 어떻게 고민되고 진행되면서 가고 있는지를 우리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우리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알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채워져 있고요.
한 발 더 나아가서 우리 사회자님께서는 국토교통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아마 부동산 문제, 철도 사고, 건설에 관한 이런 것들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실제 우리 국토교통부에서는 철도, 도로, 부동산 문제라든가 이런 다양한 국민의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많은 문제를 기획하고 또 진행하고 또 처리하고 있지만
더 큰 의미에서는 실제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야 될 국토교통 분야에서의 그 첨단 기술을 준비하고 연구하고 집행하고 실현하는 그런 일들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잘 아시겠지만 고속철도 기술이 없던 그 시대에 프랑스로부터 그 기술을 들여와서 완전히 국산화에 성공해서 지금은 세계 5위의 철도 강국으로 부상된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이제 더 빠른 하이퍼튜브 같은 초고속 열차를 세계 최초로 만들어 낸 그런 것도 볼 수 있고요.
또 자율주행 그다음에 이번에 드론이 매우 중요하다는 거 많이 보셨지 않습니까?
이 UAM 드론 그리고 요즘은 이제 집을 짓는데 건물을 짓는데 과거처럼 막 공사해서 복잡하게 짓지 않고 조립식으로 소위 모듈러 주택이라고 하는 그런 스마트 건설 기술을 도입해서 발전시키는 걸 지금 연구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랬을 때 우리 국토교통부가 우리 국민이 보시는 것처럼 알고 있는 것처럼 철도 사고 처리하고 부동산 문제 처리하는 그런 부처를 뛰어넘어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될 국토교통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그런 부처이다.
그래서 이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오시면 우리 대한민국이 국토교통 분야에서 어떻게 미래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국토교통 대전 “미래를 짓다, 모두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해서 우리 국토교통 분야 연구 성과와 또 민간 차원의 혁신기술들을 우리 국민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전시관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틀라스(Atlas) 휴머노이드 목업이라든가 4족 보행 로봇 이런 것들을 직접 볼 수 있고요. 자율주행차 드론 그리고 인공위성부터 고속철도 UAM까지 전시되는데 "아, 이게 곧 우리의 일상이 되는구나" 하는 강한 느낌이 오실 겁니다. 국토교통의 미래와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나고 싶으시면 이번 국토교통기술대전과 함께해 주시면 확실히 우리 국민께서 알 수 있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예 알겠습니다. 대한민국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 윤 덕 / 국토교통부 장관]
예 감사합니다.
YTN 사이언스 박기현 (risewi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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