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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뇌파 분석해 통증 세기 객관적 판별

2026년 05월 26일 16시 00분
국내 연구진이 온도 자극으로 생기는 뇌파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환자의 통증 정도를 객관적으로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DGIST 안진웅 박사, 광주과학기술원 GIST 전성찬 교수 공동 연구팀은 다양한 온도 자극에서 나온 뇌파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통증 강도를 단계별로 구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통증은 환자가 직접 얼마나 아픈지 표현하는 방식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의식이 없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는 정확한 평가가 쉽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두 개의 인공지능이 서로의 결과를 비교하며 신뢰도가 높은 데이터만 학습하도록 해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제 41명의 뇌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성능 향상을 확인했으며, 좌우 전측두엽의 델타파 활동이 통증 강도와 관련이 있다는 점도 밝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