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여파로 미국의 소매판매 증가세가 4월 들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5%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3월의 1.6%에 비해 크게 둔화했습니다.
이란 전쟁 여파에 따른 휘발윳값 상승으로 주유소 판매가 전월 대비 2.8% 증가한 가운데 차량과 부품 판매점, 가구 판매점, 의류, 액세서리점, 백화점 판매가 감소했습니다.
휘발윳값 상승으로 여윳돈이 줄어든 미국 가계가 다른 영역에 대한 씀씀이를 줄인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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