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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값 폭등에 메달 액면가치도 역대 최고

2026년 02월 09일 11시 05분
최근 금·은 가격 상승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의 액면 가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CNN방송에 따르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금메달의 금속 가격은 약 2천300달러(337만 원), 은메달은 약 1천400달러(205만 원)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2024년 7월 프랑스 파리 올림픽 당시 금메달의 액면 가치인 900달러(131만 원), 은메달 471달러(69만 원)보다 각각 150%, 197% 상승한 것입니다.

이는 금·은 등 귀금속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인데, 시장조사업체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금과 은 현물 가격은 각각 107%, 200% 올랐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은 전부 순금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금메달은 506g인데 이 중 순금은 6g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은으로 만들어집니다.

다만 단순 금속 가격 이상으로서의 올림픽 금메달의 가치를 고려하면 그 가격은 액면 이상으로 여겨집니다.

금·은 가격 고공 행진에도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메달의 액면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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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영진 (yj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