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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한파 가능성…겨울철 건강 관리 어떻게?

2026년 01월 05일 16시 05분
[앵커]

새해 초부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고령층 등 한랭 질환 발병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건강 관리 어떻게 해야 할지 권석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해 첫날부터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실제로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이미 114명이 한랭 질환에 걸려 치료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67.5%가 65세 이상으로, 고령층이 추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 추운 환경에서 저체온증 위험이 커질 수 있고,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가 크게 낮아지기 때문에,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몸이 느끼는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장갑과 목도리 등으로 노출 부위를 꼼꼼히 가리는 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몸이 심하게 떨리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안 윤 진 / 질병관리청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장 : "(어르신들은) 날씨가 추울 때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또 외출하실 때에는 따듯한 옷을 입고 모자, 목도리, 장갑 등으로 보온에 더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올겨울 이상기후로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올 수 있는 만큼, 보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철저한 건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입니다.


YTN 사이언스 권석화 (stoneflow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