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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산불 '경고등'...위험 지수 '높음' 지역 늘어

2025년 11월 13일 16시 04분
늦가을 대기 건조가 심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다소 높음' 수준인 가운데, '높음' 단계로 격상되는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11월에는 산불위험지수가 '다소 높음'일 때 하루 평균 1.2건, '높음'일 때는 3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발생 위험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 당국은 입산통제구역의 출입을 삼가고, 불법 소각을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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