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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앞두고 배추·무 4만7천t 공급...500억 원 할인 지원

2025년 11월 04일 11시 13분
농림축산식품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배추 3만6천500톤과 무 1만1천 톤 등 모두 4만7천500톤을 공급하고 500억 원 규모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합니다.

또 고추와 마늘, 양파, 천일염 등 5천 톤도 방출해 공급 물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할인지원 예산은 다음 달 3일까지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 등에서 김장 재료 전 품목 할인 행사에 사용됩니다.

이 가운데 200억 원은 수산물 특별전에 투입돼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에 대한 할인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됩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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