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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북한 조직 이통사 해킹 의혹 파악 중"

2025년 08월 21일 12시 32분
북한이 배후로 추정되는 해커조직 '김수키'가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해킹 공격을 감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사실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어제(20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보안전문지 프랙은 '김수키'가 한국 정부와 통신사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 차관은 두 통신사로부터 사이버 침해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곧 자료를 제출받아 살펴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공격을 받은 곳으로 지목된 다른 한 업체는 공격 정황은 없지만,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기술 지원을 요청해 포렌식을 벌이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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