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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라부부' 기승...관세청, 위조 통관 검사 강화

2025년 08월 06일 16시 19분
인기가 높은 중국 유명 캐릭터 라부부 가짜 제품이 기승을 부리자 관세청이 위조 제품 통관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최근 두 달 동안 가짜로 의심돼 통관 보류된 라부부 봉제인형과 피규어, 열쇠고리 등이 모두 7천여 점에 달한다면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짜 라부부는 주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됐으며, 가격은 정품의 절반 아래인 만 원 이하였습니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외형뿐 아니라 로고도 정품과 비슷하게 만들어 구별이 쉽지 않다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관세청은 공식 판매처가 아닌 곳에서 싼 가격에 판매하는 라부부는 위조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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