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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내성 극복한 칸디다증 치료제 개발

2025년 07월 08일 16시 01분
카이스트와 서울아산병원 공동 연구팀이 칸디다증의 치료 효능은 높이고, 부작용은 낮춘 유전자 기반 나노 치료제를 개발했습니다.

칸디다증은 곰팡이균의 일종인 칸디다가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며 장기 손상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감염 질환입니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치료제가 전신 투여 가능하고, 유전자 억제 기술과 나노소재 기술을 융합해 기존 약물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했으며, 칸디다균만 선택적으로 겨냥해 작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신 칸디다증 쥐 모델을 통해 치료 효과를 검증한 결과, 장기 내 칸디다균 수 감소와 면역 반응 정상화, 생존율 증가 등의 유의미한 결과도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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