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앞두고 정부와 식품·유통업계가 함께 식품 위주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공식품을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품목은 라면과 빵, 커피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가공식품과 아이스크림, 삼계탕 등 여름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에도 가공식품 물가 상황을 살펴보면서 식품업계와 할인 행사 협의를 계속해나갈 계획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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