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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서울타워, 준공 50주년에 새 단장...'일자형 탑신'

2025년 07월 03일 11시 06분
서울의 랜드마크인 YTN서울타워가 준공 50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YTN은 "지난 50년간 YTN서울타워 탑신부에 설치돼있던 철제 구조물을 최근 두 달여의 공사를 통해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YTN서울타워의 중간 탑신 구조물은 방송 송출용 안테나와 카메라 등의 거치를 위해 지난 1975년 타워 설립 때부터 운용돼왔습니다.

하지만 방송의 디지털화 등으로 구조물의 필요성이 감소했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전체 무게가 39톤에 이르는 상하 2단의 중간 탑신 구조물은 지상에서 약 55∼65m 높이, 해발 300∼310m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번 공사로 일자형 탑신의 모습을 갖추게 된 YTN서울타워는 오는 30일 준공 50주년을 맞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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