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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임금 일자리 역대 최소 증가...건설업·청년 부진 영향

2025년 05월 22일 11시 21분
지난해 4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소 증가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천90만2천 개로, 1년 전보다 15만3천 개 늘었습니다.

이는 분기별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래 가장 작은 증가 폭입니다.

건설 불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건설업 일자리가 10만 9천 개 감소해 2018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은 9천 개, 정보통신은 6천 개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일자리가 24만 8천 개 늘어난 반면, 20대 이하는 14만 8천 개, 40대는 8만4천 개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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