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기아, BMW코리아, 현대차에서 수입, 판매한 14개 차종 1만 6천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셀토스 등 2개 차종 1만 2천949대는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나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합니다.
BMW 520i 등 11개 차종 2천213대는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 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고 X3 20 xDrive 등 2개 차종 25대는 시동 꺼짐, 화재 위험으로 인해 모두 지난 16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천390대는 수소 누출 가능성이 지적된 데 따라 내일(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합니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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