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체 인공지능을 이용해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한 뒤 유가족에게 전달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로,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의 음성편지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 편지는 소방청이 지난 9일 순직소방관 부모 17명과 일본 사가현으로 떠나는 마음치유 여행 직전 비행기에서 김 소방장 부모에게 전달됐고, 해당 영상은 소방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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