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에서 기존 정부 안건보다 618억 원이 증액된 1조 9,067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습니다.
추경안에는 정부가 연내 도입하기로 한 그래픽처리장치, GPU 1만 장 등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한 1조 6,341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또 신경망처리장치인 NPU 등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예산도 417억 원에서 871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 하반기에는 '글로벌 AI 챌린지'를 열고 국내외 박사후연구원 400명에게 최고 수준의 처우를 지원하는 등 AI 인재 확보와 양성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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