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

위로 가기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 827명...1년 사이 15명 늘어

2025년 04월 30일 16시 34분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가 산재보상 기준으로 827명 발생해 1년 전보다 15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 만 명당 사고 사망자를 뜻하는 사고사망 만인율은 0.39로 2023년과 같았습니다.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건설업의 경우 328명이 숨졌으며 제조업은 187명, 서비스업 145명, 운수창고통신업 138명 순이었습니다.

사고 유형은 떨어짐이 34%를 차지했고, 끼임 12%, 사업장 밖 교통사고 11%, 부딪힘 10% 순서로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사고 사망자는 102명으로 1년 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또 화물차주, 퀵서비스·대리운전 기사처럼 법상 근로자는 아니어도 산재보험을 적용받는 노무제공자 역시 지난해 101명 사망해 1년 사이 12% 증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거의모든것의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