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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SKT 유심 유출' 전담팀 확대...본격 수사 착수

2025년 04월 30일 16시 24분
SKT 유심정보 해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전담팀을 확대 편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30일) 사이버수사과장을 팀장으로 22명 규모의 SKT 유심정보 해킹사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련 디지털 증거를 신속히 확보하고, 국내외 공조체계를 가동해 악성 코드 침입 등 해킹의 경위와 배후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큰 사안인 만큼 사이버 수사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9일 밤 11시쯤 해커의 악성 코드 공격으로 고객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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