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유심(USIM) 정보 탈취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알뜰폰 회선을 합쳐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가입자 960만 명,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40만 명이 각각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심 보호 서비스 처리 용량을 늘려 예약 접수와 가입 완료 안내 등을 개선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예약의 하루 처리 용량도 50% 확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면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로 불법적인 금융 거래, 심스와핑을 막을 수 있고 유심 복제 뒤 스미싱 피해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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