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천문관측위성을 통해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분자 구름이 발견됐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포함된 국제공동 연구진은 2003년에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1호의 주 탑재체를 이용해 새 분자 구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분자 구름은 태양으로부터 약 310광년 떨어져 있으며, 태양을 둘러싸고 있는 뜨거운 국부거품의 경계에 위치합니다.
연구진은 또 다파장 관측자료를 활용해 이 분자 구름의 위치와 질량, 별 탄생 가능성 등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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