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해 허위 영상물 범죄,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천2백여 건을 접수해 682명을 검거하고 40명을 구속했습니다.
피의자 중에는 10대가 548명으로 80.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은 104명에 달했습니다.
20대가 107명, 30대 20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다음 달 31일까지 시·도 경찰청 사이버 성폭력수사팀을 중심으로 허위 영상물 성범죄 집중 단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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