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누리호 4호기를 조립하기 위한 검토 회의가 민간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누리호 4호기 제작을 주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에서 모여 단 조립에 필요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항우연은 지난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이후, 민간 기업들과 함께 누리호 4호기 구성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작이 완료된 품목은 다음 달부터 나로우주센터에 있는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단 조립을 할 예정입니다.
우주청은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차세대중형위성 3호도 본체 조립과 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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