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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임무중심연구소 3곳 설립…"연구자의 연구 본능 되찾게 할 것"

2024년 07월 17일 16시 18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가 AI 로봇과 차세대 반도체, 청정수소 등 임무 중심 연구소 3곳을 만들고, 소장에게 전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연구자들의 잃어버린 연구 본능을 다시 깨우고, 국가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IST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원장은 지난 1일에 출범한 임무중심연구소 세 곳이 이런 변화의 시작이라면서 소장에게 예산 배분과 평가·관리 방법, 사업화 등은 물론 외부 우수인력 유치 권한 등 전권을 맡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KIST의 연구 결과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게 기술 사업화, 글로벌 협력 전략 연구 지원, 경영 부문 전문성 제고와 효율화 등을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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