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된 연골세포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전기자극을 만들어 세포에 전달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전북대 공동 연구팀은 인큐베이터 안에 탄소나노튜브를 꼬아 코일 형태의 실로 배열하고, 나노튜브를 늘리고 수축시키면 전기에너지가 만들어지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발된 시스템을 무릎 관절 연골세포에 적용한 결과, 전기자극을 받은 세포의 경우 그렇지 않은 세포보다 성장률이 높았고, 회복에 필요한 물질 함량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