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심야 전통시장의 화재 감시부터 초기 진압, 대피 안내까지 수행하는 화재순찰로봇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중인 곳은 종로구 광장시장, 성동구 마장축산시장, 구로구 남구로시장, 강서구 까치산시장 등 4곳입니다.
심야에 해당 전통시장을 화재순찰로봇이 순찰하면서 화재이상현상을 감지하면 야간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로봇에 탑재된 친환경 소화약제로 초기 소화도 할 수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화재순찰로봇은 향후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이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24시간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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