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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최석정상에 김종암·예종철·김상현 교수

2023년 11월 24일 16시 05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수학회는 올해의 최석정상 수상자로 김종암, 예종철, 김상현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김종암 교수는 유체역학 계산분야의 여러 난제를 수치해석 기법으로 연구해 산업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 예종철 교수는 국내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최신 AI 기술을 개척하고 이를 통해 의료 AI 발전과 수학 심층학습 보급에 기여했습니다.

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는 10년간 수학 대중강연을 이어오는 등 국내 수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올해의 최석정상은 조선시대 학자 최석정의 수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수학과 수학 활용, 수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에게 주어집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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