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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떨어지는 10월에 난방용품 피해 급증

2023년 09월 27일 16시 21분
갑자기 추워지는 10월에 난방용품 사용 관련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서울시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4년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난방용품 관련 상담이 3천여 건인데 특히 10월에 전월 대비 상담 건수가 약 5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 유형은 '품질·안전'이 71%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부분 난방이 가능한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이 10월 무렵부터 늘어나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시는 난방용품을 구매할 때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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