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참사 이후 아직 최소 80구 이상의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공식 사망자 수도 280명을 넘어섰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제나 오디샤주 비서실장은 6일 사고 수습 상황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어제까지 사망자 수를 275명으로 확인했지만, 지방 당국에 시신 관련 정보를 더 자세하게 확보하라고 요청했다"며 "이후 시신이 추가로 확인되고 중상자가 숨지면서 최종 사망자가 280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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